수완센트럴병원에 허리,목,어깨 등 통증이 심한 채로 입원하게 되었다. 한결같은 지인들의 추천처럼 들어서는 1층로비이다. 진료실 모두 쾌적하고 다양한 꽃과 식물들.. 통증부위 검사와 함께 상담이 이루어지고 13일 허리 시술, 목시술 주사약물 치료 등 연이은 시술에 막연한 부작용들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한결같이 친절한 원장선생님들의 상담과 진료에 점차 회복되어 가는것을 느끼며 신뢰가 쌓였다. 병원에 장점이라면 선생님들의 수준높은 치료가 첫째라고 하겠지만 모든분들의 수준높은 지식과 교육 탓인지 친절, 상냥함 환자의 배려들이 몸 깊숙히 베여있는듯 합니다. 덧붙여 병원 취사실이 환기에 취약한 지하가 아닌 지상층에 있다는게 맘에 들고 청결하고 늘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하고싶다. 허나 단점인것은 수술실 바로 앞이라서 오후 4시~5시사이에 취사실문을 개방하고 식사준비를 하셔서 2시간 수술실앞 보호자들은 그릇소리, 쟁반소리, 식기들 소리에 놀란감슴을 몇번이나 쓸어내려야 했음을.. 입출입시간에만 취사실문을 개방한다면 수술을 앞둔 보호자들이 좀더 안정을 취하며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 조금남은 숙제는 내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의 연장선으로 지켜나갈 것입니다. 6층 이혜진 수간호사님을 비롯 간호사선생님들 물리치료실 청소아주머니 환자돌봄분들 등등 감사하고 수고하심을 격려합니다. 좋은곳에서 좋으신 분들과 편안한 만남으로 잘 쉬어갑니다. PS 고길석 원장님 금당로 가실때 꼭 연락주십시요~^^